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로드스터 공개…
오픈 톱의 짜릿함 더하다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밴티지 쿠페의 컨버터블 버전인 신형 밴티지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2024년 출시된 신형 밴티지가 럭셔리함과 주행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데 이어, 밴티지 로드스터는 한층 더 강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V8 트윈 터보 엔진 탑재, 강력한 성능 유지
신형 밴티지 로드스터는 4.0ℓ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65마력을 발휘한다.

기존 쿠페 모델이 자랑하는 강력한 성능과 주행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오픈 톱 주행의 자유로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컨버터블 모델이지만 성능 저하 없이 밴티지 특유의 날렵한 주행감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 루프 적용
밴티지 로드스터는 컨버터블 특유의 스타일과 짜릿한 주행 경험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하드톱 모델과 비교해 최소한의 무게 증가를 유지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완전 자동식 루프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통해 빠르고 매끄러운 오픈 톱 전환이 가능해 언제든지 개방감을 즐길 수 있다.
오픈 톱 드라이빙 경험,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
애스턴마틴 CEO 애드리안 홀마크는 “신형 밴티지는 기술과 성능 면에서 동급 최고의 스포츠카로 인정받고 있으며, 밴티지 로드스터 역시 쿠페의 모든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공개하는 밴티지 로드스터는 세계적인 수준의 오픈 톱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형 밴티지 로드스터는 쿠페 모델이 가진 강력한 퍼포먼스를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컨버터블만이 제공할 수 있는 개방감과 짜릿함을 더하며 애스턴마틴의 스포츠카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